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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반려인들이 공감하는 느낌이겠지만, 평일에는 일을 하다보니 막상 집에서 강아지랑 놀아 줄 시간이 많이 없어서 주말에는 뭔가 우리 강아지를 위해 같이 놀러 가고 싶어서 이곳저곳을 많이들 다니게 된다.

 

마침 주말에 약속도 딱히 없었고, 강아지와 함께 주말에 놀러갈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하남에 있는 너무나도 좋은 애견카페를 발견해서 같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푼타하우스

주소 : 경기 하남시 서하남로 451번 길 13-66 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애견호텔&유치원도 같이 운영 (07:00~)
 

 

 

 

푼타하우스 외관 오른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당

 

푼타하우스 주차장

일단 사실 들어오는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네비를 따라가다가 두 갈래길이 나오면 오른쪽(살짝 올라가는 방향)으로 가야 푼타하우스를 찾을 수 있다. 건물은 굉장히 깔끔하고, 주차장도 한 15대는 거뜬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우리 집 아기는 도착한 걸 알았는지 옆에서 하도 난리를 쳐서 주차하는데 애를 조금 먹었다.

 

우리집 아기랑 푼타하우스 외관

 

 

 


건물은 기본적으로 큰 건물 하나가 있고 대부분은 반려견이 맘대로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있다. 사진에 보이는 우측 푼타하우스 건물로 들어가서 기본적인 주문을 하고 입장할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기본적인 이용 장소에 대한 소개가 있는데 나는 사실 2층카페 공간은 이용도 못해봤다. 사진에 보다시피 입장료와 함께 음료를 주문하고 우측 푸푸존(이름 진짜 존귀..)방향으로 입장하면 울타리가 나온다.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게되면 강아지 목줄은 할 필요가 없다. 모두 펜스로 막혀있고 엄청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맘껏 뛰어놀 수 있는것도 장점이었다.

 

 

목줄을 풀고 엄청나게 넓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소형견 놀이터가 있다. 소형견들만 입장할 수 있기때문에 혹시나 우리 아기가 겁이 많거나 하면 이 공간에서만 놀면 좋을 듯하다. 하도 공간이 넓고 자연으로 되어있어서 아기들이 맘껏 산책하고 뛰어나기고 냄새 맡으면서 스트레스 풀고 에너지를 발산하기에 너무나도 좋게 꾸며져 있다. 하지만 집에 가면 샤워를 해줘야 하는 단점이..ㅎ 있으므로 샤워시키지 말고 맘껏 뛰어놀게 한 이후에 집에 가서 샤워시키면 좋을 듯합니다.

 

 

 

 

 

숲 안에 있는 산책로와 길을 지나서 내려오면 푼타하우스 카페 건물 우측으로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아기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나는 토요일 갔는데 사람은 엄청 많지 않아서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숲 중간중간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자리 잡기는 편했다. 근데 자리가 엄청 많지는 않아서 만약 사람이 많다면 카페 내부에 짐을 놓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긴 했다.

 


내가 가는 날에는 강아지가 한 20마리? 정도가 함께 있었다. 아기들이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공터에는 깨끗한 물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물 먹이기도 편했다. 산책로 중간중간에는 배변봉투도 배치되어 있어서 배변봉투를 별도로 가져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나는 가져감..ㅎ)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이 산책하기에도 너무나도 좋은 공간들이 많았다.

 

 

 

단점은 없다! 서울에서 거리도 정말 가깝고 주차장도 잘 되어있었으며 산책공간은 너무 넓고 좋아서 아기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도 100점이었다. 단 내부보다는 외부가 매력적인 곳이라 날씨가 좋지 않다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줄어들 것 같다는 단점은 있었다. 그래도 너무 행복했던 푼타하우스 100점!

만족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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